되게 하는 사람

일이 되게 하는 사람을 지향하며, 이것저것 되게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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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베이스 기초 - feat.<면접을 위한 CS 전공지식 노트>

데이터를 더 잘 활용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나 '데이터 텍소노미'에 관련된 내용들을 공부하고 블로그에 틈틈히 기록하자는 생각이 들어 우선 첫 번째 시리즈로 '데이터베이스' 기초 부분을 정리했다. 데이터베이스의 기본 데이터베이스 : 일정한 규칙을 통해 구조화되어 저장되는 데이터의 모음 DBMS(DataBase Management System) : 데이터베이스를 제어, 관리하는 통합 시스템 쿼리 언어 : 데이터베이스 안에 있는 데이터를 삽입, 삭제, 수정, 조회 등을 수행할 수 있는 DBMS 마다 정의된 컴퓨터 언어 데이터베이스 위에 DBMS가 있고, 그 위에 응용 프로그램이 있음 MySQL이라는 DBMS가 있고, 그 위에 응용 프로그램에 속하는 Node.js나 php에서, 해당 데이터 베이스 안에 있는 ..

도서 2023.01.27

[SQL] - (NOT) IN과 (NOT) EXISTS 차이점

데이터리안 데이터분석가 단톡방에서 NOT IN을 쓰는 것보다 NOT EXISTS를 쓰는 것이 row가 많은 데이터에서 더 효율적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의식적으로 쿼리를 짤때 NOT IN 대신 NOT EXISTS를 사용하려고 하고 있다. 그런데 IN 과 EXISTS의 쿼리 작동방식이 달라 주의해야할 점이 있어 그 점에 대해 기록해보려고 한다. IN 구문 : 실제 데이터들의 모든 값을 비교하여 일치하는지 확인 EXISTS 구문 : 해당 ROW 가 존재하는지만 확인 >> 동작방법 1. 서브쿼리를 먼저 실행하여 출력되는 모든 row(요소) 가져옴 2. 메인쿼리에서 row 하나를 가져옴 3. 2번에서 가져온 row의 값이 1번에서 가져온 IN 이하 요소와 일치되는지를 체크하고, 하나라도 일치하면 해당 메인쿼리 r..

스터디 2023.01.06

데이터리안 11월 세미나 <데이터 실험 문화의 핵심: A/B 테스트> 후기

가능하다면 매월 듣고 있는 데이터리안 월간 세미나! 늦었지만 세미나 당시 들었던 내용들을 노션에서 블로그에 옮김으로서 내용 리마인드가 될 것 같아 정리해본다. 세미나에서 접했던 내용 중 '실험의 최소효과 크기 MDE' 개념은 처음 알게 된 고려사항이었는데, A/B 테스트 설계에 중요한 부분이므로 관련 내용을 추가로 팔로업하면서 알아봐야 겠다. A/B TEST의 진행 목적 인과관계를 찾아내기 위해 진행한다.(무엇을 바꾸면 사용성이 좋아질까? CTR이 높아질까? 등) 외부 요인은 동일하고 오로지 실험 변수의 차이에 의한 성과 차이를 측정한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할 점은 두 사건이 함께 일어났다고 해서 하나의 사건이 다른 사건의 원인이 된다는 결론에 이르는 건 아주 중대한 오류를 범하는 것!! 아이스크림 판매..

데모데이 팀 프로젝트 KPT 팀 회고

** 2022년 11월 22일의 팀 회고를 블로그에 옮김 데잇걸즈 데이터분석가 과정의 마지막은 데모데이 팀프로젝트이다. 약 한 달 동안 자유주제로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고 이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방향 및 분석 방법 설정까지 모두 제한 없이 팀원들과 함께 스스로 정하는 과제이기 때문에, 자유도 높게 해보고 싶은 분석을 진행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분석 방향을 잘 못 잡을 경우 적지 않은 시간을 헤메기만 할 수도 있다. 이번 팀프로젝트에서도 자원해서 프로젝트 매니저(PM)을 맡았는데, 저번 SQL 팀 프로젝트 때 팀회고를 진행하고 좋았던 부분과 아쉬웠던 부분을 염두에 두고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그런지 좀 더 발전된 방향으로 프로젝트을 진행하고 팀 커뮤니케이션을 ..

회고, 피드백 2023.01.03

모바일 프로덕트의 특징 (참고. 도그냥 <코딩 몰라도 됩니다>)

그동안 여러 IT기업의 구인 공고를 읽다 보면 눈길이 꽂히는 부분이 있었다. 자세한 표현은 기업마다 조금씩 다르게 변주되어 적혀있지만,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모바일 IT 서비스에 대한 이해가 있으신 분.' 오프라인 기반 사업을 진행하는 회사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막 IT기업으로 이직을 처음 시도하던 나에겐, '모바일 IT 서비스에 대한 이해'는 명확하게 무엇이고 어떻게 이해를 했다고 어필할 수 있는 건지 막막하기도 했다. 그러다 꾸준히 서비스 기획자/PM/PO 관련 책을 보고, 데잇걸즈 과정을 통해 데이터 분석과 활용법에 대해 공부하고, 그로스해킹/서비스 지표 관련 스터디를 하면서 어느 정도 '모바일 IT 서비스에 대한 이해'가 생긴 것 같아 글로 정리해본다. ** 공부하면서 느꼈던 내용에 ..

도서 2022.10.02

SQL 프로젝트 KPT 팀 회고 & PM의 개인 회고

SQL 팀 프로젝트 KPT 팀 회고(덧붙여, 처음으로 98% 온택트 프로젝트를 진행해본 PM의 개인 회고) 데잇걸즈 SQL 과정에서 미니 팀프로젝트로 데이터를 셋팅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재 데잇걸즈 과정은 한두 번의 오프라인 행사를 빼고는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어, 팀프로젝트도 자연스럽게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었다.(특히 수업과 병행되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팀원 각자의 시간의 효율성 문제로 데잇걸즈 오프라인 행사가 있었던 날의 만남인 1번을 제외하고 3주라는 기간 동안 모든 회의와 작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그 무엇이라도 일단 진행했다면 되돌아보고 분석해서 다음 번에 더 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그리고 협업에 중요한 커뮤니케이션과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소프트스킬은 어느 순간 터득해..

회고, 피드백 2022.09.25

[SQL 쿼리 오답노트] 미니 프로젝트 때 쿼리 실수 했던 부분들

보통 쿼리를 그냥 눈으로 배우기만 했을 때와 직접 타이핑을 해보면서 쿼리를 따라칠 때는 매우 다르다고 한다. 컴퓨터 언어를 배울 때 흔히 말하는 '백견이불여일타', '백문이불여일타'와 같은 이야기다. 그런데 이번에 직접 '문제 설정 - 데이터 수집 - 전처리 - 가공 - 분석(가설 검정)'의 한 사이클을 돌려보니, '코딩 테스트처럼 어느 정도 데이터와 힌트가 주어진 상황에서 쿼리를 짤 때'와 '프로젝트를 하면서 직접 수집한 데이터로 쿼리를 짤 때' 느낌이 매우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하면서 SQL뿐만 아니라 파이썬, 통계 등 많은 내용을 다뤄야하다보니, 마치 컴퓨터 메모리가 다 차서 버벅대면서 돌아가듯이 뇌가 생각을 빠릿빠릿하게 못해서 기본적인 SQL 쿼리 오류도 내곤 했는데 (남의 ..

회고, 피드백 2022.09.18

데잇걸즈 7월, 8월 되돌아보기

바쁘게 수업 듣고 복습하고, 과제 프로젝트도 하고, 저녁에는 소모임도 하다 보니 2달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처음에는 한 달 되돌아보기를 써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조금 더 흘러버려 7-8월 되돌아보기로 쓴다. 데잇걸즈를 알차게 활용하기 위한 노션 OT를 다녀와서 가장 먼저 한 일이 데잇걸즈 노션 페이지를 만든 거였다. 이 노션 페이지 하나로 '월간/주간 계획'과 '일일 회고', '수업 내용/자습한 내용'과 '복습 현황'을 한 번에 관리해서 최대한 머릿속을 정돈하는게 목표였다. 매일매일 몇 번씩이나 데잇걸즈 노션 페이지에 들어가는데, 그때마다 처음으로 보는 페이지가 이 부분이다. 자연스럽게 처음 데잇걸즈를 시작하며 세웠던 목표를 자꾸자꾸 보게 되니 자동으로 매일매일 동기부여가 되고, 과연 오늘은 목표를 ..

회고, 피드백 2022.09.05

데이터리안 8월 세미나 <데이터 분석가 채용의 모든 것> 후기

데이터리안 SQL 캠프 수강이후로 꾸준히 참여해온 '월간 데이터리안' 세미나! 데이터분석 관련 실무자들의 고민이나 인사이트를 꾸준히 전해들을 수 있는 좋은 창구라 4월 세미나부터 매월 기대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듣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저자이신 마이리얼트립 양승화 실장님, OP.GG 데이터 챕터 리드 윤정환님과 데이터 분석가 채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해서, 8월 세미나 내용을 듣자 마자 바로 데잇걸즈 동기들에게도 알리고 주변 데이터 분석가 지망 친구들에게 홍보를 했다. 데이터 분석가 채용에 대한 관심이 다들 높은지 참여했었던 세미나 중 가장 참여인원 수가 높았던 것 같다. 세미나 내용 중에 현재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나에게 도움이 될, 정리해서 두고두고 보면 좋을 내용들이 많아서 블로그..

효과적인 A/B 테스트를 위해서 해야 할 질문 (from. 헤이조이스 '호모데이터쿠스)

데잇걸즈 동기들과 하는 그로스해킹 스터디의 이번 주 주제는 'A/B 테스팅'이였다.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모임 준비는 많이 하진 못했었지만, 모임이 끝나고 아쉬움에 'A/B 테스팅'에 대해 추가로 가지고 있는 자료가 있는지 찾아보던 중 잊으면 안될 내용 같아 새로이 블로그에 정리해본다. A/B 테스팅, 웹/앱 최적화에 관하여 많은 실무담당자들이 A/B 테스팅을 어디서부터 시작할 것인지 막막해 한다. A/B 테스팅에 대한 아이디어를 어떻게 하면 잘 낼 수 있을지 고민하곤 하는데, A/B 테스트를 시작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던저야 할 핵심 질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서비스의 '고릴라 페이지'가 어디인가? 우리 서비스의 '캐시카우 페이지'가 어디인가? 우리 서비스에서 '가장 낮은 퍼포먼스를 보이는 페이지'가 어디..